대구 서구, BTS '뷔' 60m 타일벽화거리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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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는 23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벽화거리를 연장해 60m 파노라마 타일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팬클럽(바이두뷔바) 측이 대구 서구에 뷔의 생일을 기념해 벽화를 설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자, 서구와 대성초교가 협조해 벽화를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뷔 벽화거리를 중심으로 주변의 달성토성마을, 서부오미자거리 등에도 관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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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23일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벽화거리를 연장해 60m 파노라마 타일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벽화에는 뷔가 좋아하는 화가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을 배경으로 그의 8년간의 음악 작업과 스토리가 담긴 파노라마 사진 형식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었다.
연장된 부분에는 방탄소년단과 팬들 사이에서 쓰는 표현인 '보라해(사랑해)'를 각국 언어 등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중국 팬클럽(바이두뷔바) 측이 대구 서구에 뷔의 생일을 기념해 벽화를 설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하자, 서구와 대성초교가 협조해 벽화를 조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뷔 벽화거리를 중심으로 주변의 달성토성마을, 서부오미자거리 등에도 관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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