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 27일 가정의 달 특집 '가족음악회'

김기열 기자 2022. 5.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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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이보다 앞선 25일 오후 8시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함께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개막축하 연주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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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모습.©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덕기 지휘자와 김대준 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연주자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에는 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 김성아, 바리톤 이승우, 테너 임찬우가 출연해 주옥같은 우리 가곡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후 로맨틱한 정취가 가득한 첼리스트 김대준이 부르흐의 대표적인 인기곡 ‘콜 니드라이’가 연주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가곡 3곡을 울산시립합창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노래하고,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과 ‘개선행진곡’, ‘사냥폴카’ 등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멋진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마지막 무대는 '미션 임파서블 오에스티(OST)', '캐비리안의 해적 오에스티(OST)' 등 영화음악 모음곡으로 신나게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50% 가족할인 행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루하고 답답했던 일상을 조심스럽게 회복하기 위한 야외 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며 “시립예술단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기획을 통해 하루빨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보다 앞선 25일 오후 8시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함께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개막축하 연주회도 마련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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