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 제패 저스틴 토마스, 세계 랭킹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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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PGA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세계랭킹 톱5에 재진입했다.
이번 PGA챔피언십에서 토마스와 연장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세계랭킹이 30위에서 14위로 상승했고 마지막 홀에서 통한의 더블 보기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세계랭킹 100위에서 49위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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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5년만에 PGA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세계랭킹 톱5에 재진입했다.
토마스는 5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977점을 기록해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오른 5위가 됐다. 토마스는 지난 1월 이후 4개월여만에 다시 세계 5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마지막날 선두와의 7타차 격차를 따라 잡은 뒤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PGA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한 토마스는 PGA투어 통산 15승째이자 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약 34억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토마스에 밀려 6위로 내려 앉았다. 뒤를 잇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조던 스피스(미국)도 한 계단씩 내려 앉은 7~9위를 기록했다. 10위는 샌 번즈(미국)가 차지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욘 람(스페인)이 세계 1,2위를 유지했고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스미스와 자리를 맞바꿔 4위를 기록했다.
이번 PGA챔피언십에서 토마스와 연장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세계랭킹이 30위에서 14위로 상승했고 마지막 홀에서 통한의 더블 보기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다음으로 미룬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세계랭킹 100위에서 49위로 크게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22위의 임성재(24)였다.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PGA 챔피언십에 불참해 2계단 하락하며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경훈(31)과 김시우(27), 김주형(20)도 순위가 소폭 하락해 각각 43위, 59위, 73위를 기록했다.
(사진=저스틴 토마스)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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