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기관 매수에 2640선 회복한 코스피..추가 상승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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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중국 금리 인하 효과가 잔존하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한 채 장을 마감했다.
장중 약보합권까지 지수가 밀렸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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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중국 금리 인하 효과가 잔존하면서 소폭 상승했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한 채 장을 마감했다. 한미정상회담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항공우주·방산 업종과 원숭이 두창이 확산하면서 관련 바이오 종목이 강세였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0.31%) 오른 2647.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4포인트(0.47%) 오른 2651.63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방 압력이 높아지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매수세를 보였다. 기관 투자가는 1694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1655억 원, 299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한미정상회담과 중국 금리 인하 등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여러 가지의 우려가 증폭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장중 약보합권까지 지수가 밀렸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멘텀 부재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했다”며 “한국 5월 1~20일 무역수지 적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악화 등 불안요인 부각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고 오히려 오전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6%), LG에너지솔루션(373220)(0.92%)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삼성전자(005930)(-0.15%), LG화학(051910)(-0.37%), 카카오(035720)(-0.12%)가 약세였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항공우주·방산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LIG넥스원(079550)(4.10%), 한국항공우주(047810)(3.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76%)가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2%) 오른 883.59에 장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90 포인트(0.44%) 오른 883.78에 출발한 뒤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취했다. 개인은 131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가와 기관 투자가는 각각 648억 원, 405억 원을 팔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위메이드(112040)(7.52%), 셀트리온제약(068760)(2.6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26%)의 상승폭이 컸으며 HLB(028300)(-5.50%), 카카오게임즈(293490)(-0.17%) 등이 하락세로 장마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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