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0년 간 고정금리 적용되는 주담대 출시

유희곤 기자 2022. 5.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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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IBK기업은행은 10년간 고정금리로 운영되는 ‘IBK장기고정주택담보대출’ 상품을 24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장 40년이고 고정금리 기간을 5년과 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대출대상은 기업은행에 주택을 1순위로 담보제공(근저당권 설정)하는 고객이며 상환은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해야 한다.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0%포인트 감면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4.25~5.15% 수준이다. 전년 말 잔액의 10% 범위 내에서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기간을 10년까지 확대한 상품으로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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