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가락에 팝 접목 '조선 팝'..전주서 6~7월 8차례 공연

백도인 2022. 5. 23.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 팝' 공연을 6∼7월 매주 토요일에 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에는 '2021 전주 조선 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조선 팝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상설 공연과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전주를 조선 팝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팝어게인 [K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 팝' 공연을 6∼7월 매주 토요일에 연다고 23일 밝혔다.

'조선'과 '팝 음악'의 합성어인 조선 팝은 전통음악을 팝과 혼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최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맡아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7월에는 기지제 수변공원에서 각각 한다.

관심 있는 예술가들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egyouth7@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2차례의 거리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공연 영상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해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해준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에는 '2021 전주 조선 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조선 팝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상설 공연과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전주를 조선 팝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