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 "'갓세븐' 상표권 사용, 정욱 사장·박진영 대표 감사해"

김원희 기자 2022. 5.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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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워너뮤직코리아


그룹 갓세븐 제이비가 ‘갓세븐’ 상표권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비는 2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GOT7’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상표권 문제는 당연히 어렵려웠다. 저희는 법이 바뀌어서 자연스럽게 받게 된 것은 아니고 JYP의 정욱 사장님이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는데 정말 이렇게까지 좋게 상표권을 양도해주는 경우가 없다고 하더라. 다시 한번 정욱 사장님과 (박)진영이 형한테 감사하다고 느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양도 과정에서 서류가 필요한데 그냥 일을 맡기면 되는데 제가 또 의심을 하는 게 있어서 직접 받아 멤버들 찾아다니며 사인 받았다. 그러면서 이게 쉬운 게 아니구나 느꼈다. 그 와중에 제가 하는 것들 조금 내려놓고 했기 때문에 회사 직원들이 이해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GOT7’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특별한 전환점을 맞은 갓세븐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냈다. JAY B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는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의 곡으로,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다. 오래 기다려온 갓세븐의 팬들과 대중에게 선물같이 웃게 해줄 수 있는 곡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녹아있다. 이외에도 ‘GOT7’은 멤버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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