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애주 무용가 1주기..'승무의 미학' 등 구술 기록책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별세한 고(故) 이애주 무용가의 생전 저술과 구술을 엮은 책이 나왔다.
이애주문화재단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승무의 미학', '고구려 춤 연구'과 구술을 기록한 '춤꾼은 자기 장단을 타고난다'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우리 민족의 몸짓을 통해 고구려 춤의 구조와 유형을 체계화했다.
'춤꾼은 자기 장단을 타고난다'는 그가 생전 구술로 남긴 생애사를 정리해 글과 사진 등을 엮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지난해 별세한 고(故) 이애주 무용가의 생전 저술과 구술을 엮은 책이 나왔다.
이애주문화재단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승무의 미학', '고구려 춤 연구'과 구술을 기록한 '춤꾼은 자기 장단을 타고난다'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승무의 미학'은 승무의 형성 역사와 더불어 승무 춤사위의 원리와 그 의미를 정리한 책이다.
'고구려 춤 연구'는 우리 춤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담았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우리 민족의 몸짓을 통해 고구려 춤의 구조와 유형을 체계화했다.
'춤꾼은 자기 장단을 타고난다'는 그가 생전 구술로 남긴 생애사를 정리해 글과 사진 등을 엮었다.
재단은 책 출간과 함께 27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출판기념회와 '학예굿' 행사를 연다. 학예굿은 학문과 예술이 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행사다. '영가무도', '바람맞이'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故 이애주는 '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초대 보유자인 벽사(碧史) 한영숙(1920~1989)의 제자로, 1996년 스승을 이어 2대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전통춤의 뿌리이자 원류 한성준 선생(1874~1941)과 손녀 한영숙으로 이어지던 전통춤(승무, 살풀이춤, 태평춤, 태평무)의 맥을 계승했다. 지난해 5월10일 병환으로 항년 74세에 별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영규 "아들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바로 쓰러져" 복원사진에 오열
- 장신영 "'불륜 논란' 후 남편에 먼저 다가가…선택에 후회 없다"
- '태양♥' 민효린, 살 쏙 빼고 리즈 갱신…'임신설' 종결
- 팬이 사진 요청했더니 일행이 폭행…제시 "당일 처음 본 사람"
- 현아·용준형, 가을밤 야외 결혼식…공개 연애 9개월만 결혼
- '10월의 신부' 조보아,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식
- 황정음 "다시는 결혼 안 해…솔로는 자유이자 축복"
- '10월의 신부' 최태원 차녀 최민정 씨, "재벌가 원칙 없다"
- '황재균과 이혼' 지연, 티아라 멤버들 속 혼자 굳은 표정
- '아들만 다섯' 정주리, 여섯째 임신 계획 "여동생 낳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