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청주·음성에 올해 충북 첫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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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북 일부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증평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후 3시 청주시, 오후 4시 음성군으로 확대했다.
오후 4시 기준 이들 지역의 오존 농도는 증평 0.128ppm, 청주·음성 0.122ppm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저녁 무렵 충주에 추가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르신과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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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3일 충북 일부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증평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오후 3시 청주시, 오후 4시 음성군으로 확대했다.
오후 4시 기준 이들 지역의 오존 농도는 증평 0.128ppm, 청주·음성 0.122ppm이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로 대체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저녁 무렵 충주에 추가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르신과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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