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0.31%↑

박경현 2022. 5.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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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관이 사자를 취하며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개인 홀로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0억 원, 290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홀로 168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사자를 취해 1314억 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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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0.31% 오른 2647.38 마감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8.09포인트) 오른 2647.38에 마쳤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3일 기관이 사자를 취하며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개인 홀로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로 인해 반도체와 항공우주 업종이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8.09포인트) 오른 2647.38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0억 원, 290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홀로 1682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5%), 삼성전자우(-0.99%), LG화학(-0.37%), 카카오(-0.12%)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0.44%), 삼성바이오로직스(+1.36%), 네이버(+0.91%), 삼성SDI(+0.99%), 현대차(+0.80%)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22일 마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반도체, 전기차, 항공우주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자 이날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목할 산업으로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방산, 우주, 기계 등을 꼽았다. 그는 "반도체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수 있고, 자동차와 배터리는 현지 투자를 통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가스유틸리티,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석유와 가스 업종은 1~2%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42%(3.71포인트) 오른 883.59를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사자를 취해 1314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 원, 405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61%), 엘앤에프(+1.17%), 셀트리온헬스케어(+2.26%), 펄어비스(+1.16%), 셀트리온제약(+2.61%), 위메이드(+7.52%)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5.50%), 카카오게임즈(-0.17%), 천보(-0.99%), 리노공업(-0.24%)은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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