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손흥민 득점왕 화제.."멋지다" "질투 난다"

문준모 기자 2022. 5.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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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즉 EPL 공동 득점왕 소식에 중국 네티즌 반응도 뜨겁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오르며 역사를 만들었다"고 썼고, 펑파이는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의 23골 중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인 반면 손흥민은 23골 모두 필드골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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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즉 EPL 공동 득점왕 소식에 중국 네티즌 반응도 뜨겁습니다.

오늘(23일) 오전 중국 웨이보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는 손흥민의 득점왕 소식이 한때 20위 안에 자리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냈다는 소식은 10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축구는 가장 인기 있는 단체 스포츠로, EPL에 대한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웨이보에는 "질투 난다", "중국은 언제 저런 거성을 배출할 수 있을까", "멋지다. 이런 게 바로 나라의 명함이다. 욕할 것 없다", "실력이 확실히 강하다. 부럽고 질투 나지만 밉지 않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중국 매체들도 많은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오르며 역사를 만들었다"고 썼고, 펑파이는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의 23골 중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인 반면 손흥민은 23골 모두 필드골이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샤오샹천바오는 "손흥민이 왼발로 12골, 오른발 11골을 기록했고, EPL 역사상 한 시즌에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에 오른 10번째 선수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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