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외출·실외활동 자제"

조성현 2022. 5.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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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올해 첫 오존(O₃)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와 증평, 음성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제 발령이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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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 올해 첫 오존(O₃)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와 증평, 음성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이 시각 오존 농도는 청주 0.122ppm, 음성 0.122ppm, 증평 0.127ppm으로 확인됐다.

오존(O₃)은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피부 등 점막에 손상을 주고, 심할 때에는 피부암까지 유발한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건축 및 공업용 도장시설, 인쇄소 등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곳에서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많은 도심지역에서 오존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제 발령이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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