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진입 장벽 돌파구, 주거용 오피스텔 부상

김희수 2022. 5.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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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이 서울 강남 진입의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

강남 소재 기존 아파트의 높은 가격에 대체 주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오피스텔 업계 관계자는 "강남은 각종 인프라가 탄탄해 주거 여건이 뛰어나지만, 최고 부촌으로 손꼽히는 만큼 가격 부담이 크다"며 "주거용 오피스텔을 통해 강남 생활권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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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거용 오피스텔이 서울 강남 진입의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 강남 소재 기존 아파트의 높은 가격에 대체 주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구에 분양 예정 물량은 870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피스텔 시장이 틈새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분양한 '레이어 청담'의 경우 최근 모든 호실이 완판됐다. 단지는 일부 타입에 한강과 자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와 복층을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넓혔으며 사운드 부띠크, 프라이빗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업계 관계자는 "강남은 각종 인프라가 탄탄해 주거 여건이 뛰어나지만, 최고 부촌으로 손꼽히는 만큼 가격 부담이 크다"며 "주거용 오피스텔을 통해 강남 생활권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강남구 삼성동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더블유건설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 폴스타인 논현을 분양한다.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는 더 갤러리 832가 분양 중이다. 청담동 일대에는 디 아포제 청담 522를 PFV청담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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