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TR 운영 1년만에 1경4700조원 돌파..안정적 성과 거둬

홍순빈 기자 2022. 5.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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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거래정보저장소(KRX-TR)을 운영한 지 1년 만에 거래잔액 1경원이 넘는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거래소는 KRX-TR 운영 1년 만에 총 267개사가 이용자로 등록됐고 거래잔고는 약 77만건이 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KRX-TR은 지난해 4월1일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리스크 완화를 목적으로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금융시장인프라(FMI)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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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거래정보저장소(KRX-TR)을 운영한 지 1년 만에 거래잔액 1경원이 넘는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거래소는 KRX-TR 운영 1년 만에 총 267개사가 이용자로 등록됐고 거래잔고는 약 77만건이 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거래잔액은 총 1경4758조원이다.

KRX-TR은 지난해 4월1일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리스크 완화를 목적으로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금융시장인프라(FMI) 시스템이다. KRX-TR은 기본계약정보 뿐만 아니라 수익자, 이자·수익 관련 정보, 평가·담보가치 등 상세한 거래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거래잔액을 상품유형별로 나누면 이자율스왑이 1경1913조원으로 전체의 약 80.7%를 차지했다. 뒤이어 FX선도(16.8%), 이자율옵션(0.9%), 신용스왑(0.6%), 주식스왑(0.5%) 순이었다.

기초자산별로는 이자율이 약 1경2093조원으로 전체의 약 81.9%를 차지했다. FX가 2475조원으로 전체의 16.8%였고 뒤이어 신용, 주식, 일반상품 순이었다.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향후 보고기관의 보고오류 해소 등 TR 데이터의 정확도와 관련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측은 "TR 데이터 신뢰도 제고를 위해 TR 보고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장통계 공개 강화, TR 서비스의 선진화 등을 통해 FMI로서의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건전성·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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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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