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중 GTX-C 노선까지 착공..D·E·F 노선도 예타까지 끝낸다

이민하 기자 2022. 5.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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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착공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과 E·F 추가 노선도 윤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새 지정기준이 나오면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던 1기 GTX(A·B·C) 노선 연장과 D 노선 확장, E·F 노선 신설 등이 대부분 추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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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착공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과 E·F 추가 노선도 윤 대통령 임기 내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일정을 포함한 GTX 사업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GTX 노선의 추진 일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 장관은 "(주거에 대한) 입지의 희소가치를 분산시키 위한 핵심이 GTX"라며 "한꺼번에 할 수는 없지만, 입지의 희소성을 분산하는 일은 포기없이 꾸준히 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GTX+모빌리티' 교통 체계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구상
정부의 교통 정책의 큰 틀은 집값을 자극 하지 않으면서도 GTX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연다는 것이다. 원 장관은 "GTX로 교통이 편리해진다는 것에 불만을 갖는 국민이 없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정차역이 너무 많아서 30분 안에 도착 가능하냐는 지적이나 인근 부동산 집값 들썩이는 문제는 국토부가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GTX가 지나가는 노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다음에 지선과 사는 주거지를 미래형 모빌리티로 연결, 대동맥과 중간 실핏줄까지 연결되는 장기적인 시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중 GTX 노선의 신규 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 지정기준이 나오면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던 1기 GTX(A·B·C) 노선 연장과 D 노선 확장, E·F 노선 신설 등이 대부분 추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중심지에서 60~70㎞씩 떨어진 평택(A노선)·춘천(B노선)·천안(C노선) 모두 대상 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정성적 평가로 편입시킬 수 있다.
"코레일·인천공항 '민영화' 할 이유도 없고, 향후 계획도 없어"
(서울=뉴스1)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일부터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등을 제공해주는 비대면 여객편의 서비스로, 신라 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사진은 인천공항 면세점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5.2/뉴스1
교통 부문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민영화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원 장관은 "민영화는 과거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산 확보하는 차원에서 얘기된 적 있지만, 결론적으로 현 정부는 단칼에 그런 건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현재도 그렇게 할 이유가 없고, 앞으로도 그런 정책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김포국제공항의 '김포~하네다' 국제선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 재개를 목표로 언급했다. 원 장관은 "이르면 6월 1일 취항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일본 내에서 자민당 의원들간 이견이 있어서 시기가 조금 늦춰질 수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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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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