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간 영화 '브로커', 전 세계 171개국 선판매돼

박준호 기자 2022. 5.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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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거장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인 '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CJ ENM(035760)이 23일 밝혔다.

CJ ENM 측은 '브로커'가 현재 열리고 있는 제7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일본·홍콩·프랑스·독일·북미·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선판매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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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CJ ENM
[서울경제]

일본의 거장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인 ‘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CJ ENM(035760)이 23일 밝혔다.

CJ ENM 측은 ‘브로커’가 현재 열리고 있는 제7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일본·홍콩·프랑스·독일·북미·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국가로 선판매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본서는 다음 달 24일 개봉하며 프랑스에서는 12월로 개봉 시점을 정했다. 박정민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장은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만나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강동원·배두나·이지은(아이유)·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해외에서는 고레에다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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