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우리는 막장 요소가 없다" (결혼백서)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5.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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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배우 이진욱(좌), 윤유선, 길용우가 참석했다. 카카오TV 제공


23일 오후 2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송제영 감독,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가 참석해 진솔하고 유쾌한 얘기를 나눴다.

윤유선은 ‘결혼백서’에 대해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으로 시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그전에는 며느리에 입장에서만 봤는데,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여자 사이에 묘한 기류가 있다는게 느껴졌다”며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윤유선은 또한 “처음에 대본 받았을 때 어떻게 현실적으로 잘 썼을까 싶었는데. 작가님이나 감독님의 경험이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조금더 이해하게 되는 장면들이 있었다. 대부분 이런 소재를 다루게 되면 막장이 주를 이루는데 우리 드라마는 그런 게 없다”고 덧붙이며 평가했다.

한편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 배우 이진욱, 이연희,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월) 오후 7시 카카오TV 처음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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