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국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사 모집..2650억원 출자 예정

권유정 기자 2022. 5.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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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교직원공제회)가 2022년 국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리그를 세분화한 선발을 통해 다양한 규모 운용사를 선별하는 만큼 여러 섹터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등 VC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교직원공제회 측 설명이다.

교직원공제회는 6월 3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정량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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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교직원공제회)가 2022년 국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 /교직원공제회 제공

올해 신규 출자규모는 2650억원으로 지난 2020년보다 1150억원 늘었다. 위탁운용사는 운용규모 및 업력에 따라 구분해 총 1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형 3개사, 중형 5개사, 소형 3개사, 루키 3개사 내외다.

리그를 세분화한 선발을 통해 다양한 규모 운용사를 선별하는 만큼 여러 섹터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등 VC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교직원공제회 측 설명이다.

교직원공제회는 6월 3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정량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만수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제2의 벤처붐을 맞이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지원해 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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