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리 인생 최대 위기..극한 출장기 '백패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백종원이 극한의 출장 요리에 도전한다.

5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백팩 하나 메고 훌쩍 떠난 ‘오늘의 장소’에서 낯선 손님들을 위한 즉석 출장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컨셉이 눈에 띄는 가운데, 백종원을 필두로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공개된 tvN '백패커'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먼저 타이틀롤을 맡은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심사위원, 요리 선생님 등으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백종원이 ‘백패커’를 통해 오랜만에 셰프로 복귀한 것.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고 배를 타는 것은 물론, 대량의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직접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뿐만 아니라 제한된 시간 속에서 대량의 음식을 조리해야하는 극한의 상황에 백종원 요리 인생 최대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백종원을 보조할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도 눈에 띈다. 뜻밖의 뛰어난 요리솜씨를 자랑하는 오대환부터 비주얼을 담당하는 안보현, 막내미 넘치는 딘딘이 함께 만들어갈 케미도 ‘백패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과연 이들의 극한출장요리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이번 주 목요일(26일) 첫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사진=tvN)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