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국악교육 축소 철회? 다른 노력 가려진 것 같아 죄송"(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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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방침이 철회된 것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가인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악 교육의 축소 내용이 알려진 후 적극적으로 국악 교육 지키기에 나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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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방침이 철회된 것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5월 23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앞서 송가인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국악 교육의 축소 내용이 알려진 후 적극적으로 국악 교육 지키기에 나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교육부는 지난 17일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예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송가인은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우리 학생들의 교실에서 국악이 사라진다는 내용을 접하고 안타깝더라. 교육 과정이 빠지면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라야 하는 우리 문화, 전통을 어디서 배우겠느냐는 거다.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적극적으로 행동한 이유를 밝혔다.
국악을 언제 처음 접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문화재 종목 선생님에게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특별활동 시간에 배웠다. 공연을 올리기도 하고 대회를 나가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했다"고 답했다.
교육부가 방침을 철회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하기 전에 문화재 선생님들, 교수님들이 노력하신 거라 제가 좀 더 이슈를 시킨 건 사실이겠지만 선생님들 노력이 가려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모든 노력이 합쳐져서 교육부가 귀 기울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국악이 왜 좋은 것이냐는 질문에 송가인은 "국악은 우리 것이기 때문이다. 남의 것이라고 하면 굳이 할 필요 없지만 우리 것이니 잘 보전해야 하고 잘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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