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불볕더위 주의보..평년보다 폭염 가능성↑

이한주 기자 입력 2022. 5. 23. 15: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겠고 비는 적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 7, 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은 80%로 특히 7월과 8월의 경우 높을 확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로 보면 6월은 기온이 평년기온(21.4도)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낮을 확률이 20%로 나타났습니다.

7월과 8월 기온은 평년기온(7월 24.6도·8월 25.1도)보다 높을 확률이 50%였고 평년기온과 비슷할 확률은 30%, 이보다 낮을 확률은 20%로 조사됐습니다.

강수량의 경우는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80%지만 7월과 8월의 경우는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80%와 70%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예측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다른 기상청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을 기반으로 나왔습니다.

참고한 13개 모델 대부분 우리나라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상한 모델은 없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