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내겐 장민호 1대천왕, 임영웅 영탁 이찬원에 출연 부탁했는데.."(2시만세)

박수인 입력 2022. 5.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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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만세' DJ 박준형이 장민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월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코너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가수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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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2시 만세' DJ 박준형이 장민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월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코너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가수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장민호에 대해 "예전에 신인 가수로 오셨는데 대단한 사람이 돼서 다시 왔다"고 소개했고 장민호는 "그때 좋은 기운을 받고 갔다. 2019년도 쯤인 걸로 기억한다"며 "예전에 준형이 형을 한 번 만나 뵙고 꼭 나와야겠다고 말씀 드렸다. 일정이 좀 안 맞았다가 나오게 됐다"고 재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준형은 "부탁을 했던 많은 동생들이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에게 부탁을 했는데 나는 이제 장민호다. (내게는) 1대 천왕이다"라며 "형 조심하라. (임영웅, 영탁, 이찬원도) 나올 거다"라는 장민호 말에 "괜찮다. 난 뒤가 없다. 난 너만 본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예전에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현철 트로트 4대천왕이 있었는데 지금은 트로트 3대천왕 시대라는 음악 평론가들의 얘기가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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