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업단·대학, AI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위해 머리 맞댔다

박준배 기자 2022. 5.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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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 대학이 AI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올해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교육체계를 구체화하고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프로그램 다양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타 사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AI융합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최적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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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융합대학 지원사업 워크숍
기업 수요 기반 AI 인재양성.. AI산업 생태계 활성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23일 오후 호남대 광산캠퍼스 IT스퀘어에서 'AI융합대학 지원사업 Kick-off 워크숍'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I산업융합사업단 제공)2022.5.2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지역 대학이 AI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3일 오후 호남대 광산캠퍼스 IT스퀘어에서 'AI융합대학 지원사업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등 AI 융합대학과 참여기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AI 융합대학 지원사업 소개, 사업비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 대학별 AI융합대학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I융합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인 에너지, 헬스케어, 자동차 3개 분야와 인공지능 원천기술 1개 분야의 기업 수요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학 내 해당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 전공과정 등을 개설·운영하고 다양한 기업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AI 융합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지난해에는 전남대 (Energy+AI 트랙), 조선대 (AI헬스케어 융합전공), 호남대 (AI자동차융합전공), 지스트(AI 융합교육과정) 등 분야별 인공지능 융합과목과 실습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운영했다.

AI산업체 수요기반 산학협동 프로젝트, 글로벌 AI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 프로젝트, AI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활용·연계한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25개 산학프로그램에 학생 1025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90.6점(목표 대비 111%)을 기록했다.

올해는 대학별 의견수렴과 현안 협의 기구로 AI융합대학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성과 확산과 공동사업을 기획·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전남대는 Energy+AI 교육체계 구체화 교육방법과 운영을 강화한다. 조선대는 사업 내실화와 협업 역량, 호남대는 AI자동차 전공‧융합분야 역량을 강화한다. 지스트는 특화트랙 교과과정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올해는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교육체계를 구체화하고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프로그램 다양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타 사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AI융합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최적의 실무형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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