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1상 계획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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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308080)은 교모세포종 치료제인 'VT-Tri(2)-G'의 임상1상 임상실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젠셀이 IND를 제출한 'VT-Tri(2)-G'는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로, 다중항원을 이용해 면역회피기전을 극복하여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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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1상 대상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VT-Tri(2)-G의 단회 또는 단계적 반복 투여를 실시한다.
이로써 바이젠셀의 항원 특이 살해 T세포치료제 플랫폼 바이티어(ViTier™)는 VT-Tri(2)-G의 임상 신청과 더불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까지 추가로 갖추게 됐다.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치료제 ‘VT-EBV-N’은 임상 2상,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1)-A’는 임상1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치명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워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이라며 “VT-Tri(2)-G의 임상과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교모세포종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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