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100일간 '화재예방 집중강화기간' 추진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8월17일까지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이달 10일부터 8월17일까지를 ‘100일간의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으로 지정했다.

8월18일부터 연말까지는 ‘화재예방의 안정적 관리기간’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에는 Δ필로티 구조 건축물 Δ취약계층 거주시설 Δ공장‧공사장 등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필로티 구조의 병원‧요양원‧다중이용업소 등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특히 요양병원 등 입소자 상태별 화재대피 식별표 정비와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거주시설에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취약계층 무상보급을 확대한다.

또 월 1회(둘째주 수요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 도내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선다.

용석진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보다 촘촘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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