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도, 힐링여행도 숲 체험으로 쉬어가세요"

정대하 2022. 5. 23.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신부와 가족들을 위한 태교 숲 프로그램과 기 살림 체조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숲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은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장성숲체원은 담양군 관내 임신부 8명과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태교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신부와 가족 등 참가자들은 숲의 경관과 숲에서 나는 소리를 즐기며 아기 명패와 편백 모빌을 만들어 보고 숲 속 요가 등도 체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장성숲체원 태교 숲 프로그램 진행
구례군 숲 행사 참가자 매월 20명 모집
국립장성숲체원이 담양군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21~22일 실시한 숲 태교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임신부와 가족들을 위한 태교 숲 프로그램과 기 살림 체조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숲 프로그램이 눈길을 모은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장성숲체원은 담양군 관내 임신부 8명과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태교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22일 1박 2일 동안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엔 16~30주 임신부와 아이, 남편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임신부와 가족 등 참가자들은 숲의 경관과 숲에서 나는 소리를 즐기며 아기 명패와 편백 모빌을 만들어 보고 숲 속 요가 등도 체험했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예비부부와 태아의 건강 및 유대감 증진에 효과적인 산림복지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열린 숲 태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난 21일 아기 명패를 만들고 있다. 국립장성숲체원 제공

구례군은 숲 생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체험객을 다달이 20명씩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강사들과 함께 수목원을 체험하는 행사로 짜인다. 이달 행사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28일 오전 10시부터 구례수목원 편백숲에서 기 살림 체조, 건강요가,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전남에선 치유의 숲 9곳과 자연휴양림 16곳, 유아숲체험원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