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기시다, 北·中 위협 맞서 긴밀 협력키로"(상보)

정윤미 기자 2022. 5.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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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중국의 국제법 위반 강압적 행위 등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미 백악관이 말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관련해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만나서 양국간, 지역적, 국제적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진전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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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미일 동맹, 아태 지역의 평화·안정의 초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2.05.23/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중국의 국제법 위반 강압적 행위 등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미 백악관이 말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오전 도쿄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관련해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만나서 양국간, 지역적, 국제적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진전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대응하는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과 일본의 국방력 강화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강력한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두 정상은 신흥 기술, 공급망 보안, 청정에너지와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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