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6일 구 보훈회관 준공..공사비 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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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오는 26일 오후 관내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을 위한 '용산구 보훈회관'의 준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구는 기존에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위치했던 건물에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겼었다며 보훈회관 건립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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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6일 오후 관내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을 위한 '용산구 보훈회관'의 준공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투입된 공사비는 25억원이다. 회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068㎡다. 내부에는 편의시설, 공용공간, 단체사무실로 구분된다.
현재 용산구 내 보훈단체는 9개 보훈당사자와 가족은 2600여명이다. 구는 기존에 보훈단체의 사무실이 위치했던 건물에는 승강기가 없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겼었다며 보훈회관 건립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며 구 보훈회관은 이들의 명예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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