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바이든과 친밀한 우정 · 신뢰 쌓아 기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친밀한 우정 및 신뢰를 쌓을 기회를 얻어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자신의 공식 영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서울에서 민주주의의 필수불가결한 가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는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윗 아래에는 어제 작별 인사를 나누기 전 손을 꽉 잡은 한미 정상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난 윤 대통령과 작별의 악수를 나누며 "당신을 신뢰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 하루 전인 지난 19일 '@President_KR' 아이디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