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9,975명..등교 늘며 안전사고 증가

서현아 기자 2022. 5.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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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 만에 1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학교에선 일상회복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서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9백75명입니다.

지난 1월 25일 이후, 4개월 만에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4명 줄어든 225명입니다.

방역지표가 안정되면서, 오늘부턴 국내 입국 시 필요한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지금까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입국 48시간 안에 PCR 검사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했지만, 오늘부턴 입국 24시간 안에, 전문가가 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용이 아닌 자가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한편, 학교의 일상회복으로 대면수업이 확대되면서, 올 1분기 학교 교육활동 중에 일어난 안전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학교 안전사고 보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학교 안전사고는 모두 1만 1천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625건, 코로나19로 개학이 5월까지 연기됐던 재작년보단 3.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치원에선 장난이나 놀이, 초등학교에선 보행이나 주행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고 비중이 높았고, 중고등학교에선 축구나 농구 등 체육 활동과 관련한 안전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BS 뉴스, 서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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