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변압기 수리비 2000만원 보상 '한전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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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씨가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파손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한전) 측과 수리비 합의를 마친 사실이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김새론 측과의 합의는 모두 완료가 된 상태다"라고 23일 TV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관계자 측은 "김새론 측이 먼저 연락이 와 보험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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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김새론 씨가 음주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파손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한전) 측과 수리비 합의를 마친 사실이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김새론 측과의 합의는 모두 완료가 된 상태다"라고 23일 TV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관계자가 밝힌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천만원 정도다. 김씨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김씨가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관계자 측은 "김새론 측이 먼저 연락이 와 보험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단 2천만원은 단순 변압기 수리 비용만 산정된 것일 뿐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씨가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한동안 인근 상점 57곳의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변압기 복구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자영업자들과 합의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서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새론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측정을 시도했으나 김씨 측이 채혈 검사를 원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는 다음 달 1일 나올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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