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양머드박람회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김낙희 기자 2022. 5.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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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50여일 앞두고 박람회장에 주차장,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박람회장 내 주차장 8870면을 확보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람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도비 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3개소에 임시주차장 263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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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감도.(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50여일 앞두고 박람회장에 주차장, 폭염 차단시설, 화장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박람회장 내 주차장 8870면을 확보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람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도비 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3개소에 임시주차장 2635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시는 이달 토지 감정평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임대차계약 후 착공해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완료 시 주차장 총 1만1505면이 확보된다.

또 박람회기간이 혹서기임을 고려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박람회장 진입로 구간에 그늘막 등 폭염 차단시설을,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이동식화장실 1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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