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이재명, 아직도 대통령 후보로 착각..계양 주민이 호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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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궐선거(인천 계양을) 후보는 23일 맞대결을 벌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아직도 대통령 후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지역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 측이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성남시장을 하시면서 한 1080건 정도 고발·고소했다고 한다. 여기 와서도 별로 좋지 않은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계양 구민들은 현량하다. 그런 고소고발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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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궐선거(인천 계양을) 후보는 23일 맞대결을 벌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아직도 대통령 후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지역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금 이재명 후보의 대선팀이 와 있다고 한다. 수백 명씩 떼지어 다니면서 저희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쇼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은 확실하다. 이 지역 우리 계양 주민들은 공정이 무엇인지 상식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아는 분들"이라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느냐 범죄 피의자에게 피난처를 허용하느냐의 선거"라면서 "계양의 자존심을 지켜내느냐 또는 비겁한 도망 온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느냐의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범죄 피의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느냐. 이것은 이 후보에게 하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지금 몇 가지 이유로 인해서 피의자로 영장에 적시된 것으로 알고 있고 수사받아야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25년간 계양을 지켜오면서 많은 고민을 해 왔는데 채 20일도 되지 않은 분(이 후보)이 여기 무슨 계양을 놀이터쯤으로 알고 계양 주민을 호구로 알고 왔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분당에 사시던 분(이 후보)이 뜬금없이 갑자기 우리 동네에 왔다. 정말 부끄러운 일인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분당으로 돌아가시는 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 측이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대해 "성남시장을 하시면서 한 1080건 정도 고발·고소했다고 한다. 여기 와서도 별로 좋지 않은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계양 구민들은 현량하다. 그런 고소고발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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