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술특례상장 활성화..한국기술신용평가와 '맞손'

유준하 2022. 5.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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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한국기술평가(KTCB)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전문평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 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문평가 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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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 지난해 81개사
"평가 제도 도입 이래 사상 최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기술평가(KTCB)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전문평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사진=한국거래소)

양 기관은 우수 기술 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문평가 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신용평가의 차별화된 기술특허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술신용평가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지난해 81개사로 제도를 도입한 2005년 이래 가장 많은 기업이 신청했다. 거래소 측은 “전문기술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평가기관도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3개 기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속적인 전문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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