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모은 띠부씰, 억을 줘도 안 팔아"..이수근 "진짜 귀한 것"('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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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16년 취미생활이 최근 유행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날 의뢰인은 16년 동안 취미로 '띠부씰'을 수집 중이라고 밝히고, 이수근은 "요즘 난리 났다면서?"라며 최근 열풍에 관심을 드러낸다.
이어 추억의 띠부씰이 한가득 담긴 컬렉션 북이 등장하자 이수근은 "이건 진짜 귀한 거다"라며 눈빛을 반짝거리고, 의뢰인은 "억을 줘도 안 판다"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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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의뢰인의 16년 취미생활이 최근 유행으로 위기를 맞았다.
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6회에서는 30세 직장인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16년 동안 취미로 '띠부씰'을 수집 중이라고 밝히고, 이수근은 "요즘 난리 났다면서?"라며 최근 열풍에 관심을 드러낸다.
다만 기존 수집가였던 의뢰인 입장에선 띠부씰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아진 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한다. 평소엔 편하게 구입하던 것을 이젠 쉽게 구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
16년 전 학생 때부터 띠부씰을 모아온 의뢰인은 현재 한국에서 출시된 캐릭터를 모두 수집했고, 직구를 이용해 다른 나라 캐릭터 씰까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어 추억의 띠부씰이 한가득 담긴 컬렉션 북이 등장하자 이수근은 "이건 진짜 귀한 거다"라며 눈빛을 반짝거리고, 의뢰인은 "억을 줘도 안 판다"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보살들은 "요즘 사기 어려울 텐데 어떻게 사냐", "그동안 돈은 얼마나 지출 했냐" 등 질문을 하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의뢰인은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준다. 이에 이수근은 "전문가 느낌이 난다. 포스가 있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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