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총 28명 합격
[충주]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난달 9일 시행된 '2022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2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학력별 합격자 수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1명, 중학교 졸업 학력 5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22명 등이다. 합격생 중 정모 청소년은 총 6개 과목 중 3과목이 100점, 3과목은 96점으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검정고시와 수능을 통해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ZOOM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센터에서는 8월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미술동아리를 비롯한 음악동아리(밴드), 댄스동아리, 과학사진동아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일아트 직업훈련과정을 진행 중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센터의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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