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리프레이밍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피터 드러커 등 여러 유능한 이들이 '리프레이밍'을 강조해왔다. 아인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리프레이밍은 문제를 보는 관점을 전환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이다.

리프레이밍은 사회적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사회가 공유하는 갈등을 해소할 때 우리는 리프레이밍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다.

뿌리 깊은 정치적 갈등의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데에도 이 전략이 사용되어 왔다.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대중의 생각에 영향을 주려 할 때도 리프레이밍이 큰 도움이 된다.

선동적 정치가와 나쁜 방향성을 가진 이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문제 해결 분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토마스 웨델 웨델스보그는 책 '리프레이밍'(청림출판)을 통해 그 의미를 전한다.

또한 일상에서 직접 이 전략을 실행해볼 수 있도록 구체적 단계를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올바른 문제’,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리프레이밍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전달한다.

리프레이밍 시작 전 준비해야 하는 것, 리프레이밍 진행 단계도 설명한다. 리프레이밍을 직접 실행할 때, 어떤 어려움이 닥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