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 재인증 받아

이용안 기자 2022. 5.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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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의 제32차 이사회를 통해 인증기구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송도에 설립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다자기후기금이다.

GCF 인증기구란 GCF에 조성된 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발굴·제안·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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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전경

KDB산업은행은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의 제32차 이사회를 통해 인증기구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송도에 설립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다자기후기금이다.

GCF 인증기구란 GCF에 조성된 자금이 개도국에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발굴·제안·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금까지 113개 기관이 인증기구 인증을 획득했으며 산은은 2016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GCF 한국 국가기지정기관(National Designated Authority·NDA)으로서, 산은의 재인증 승인을 적극 지원했다.

산은측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국제기구나 선진금융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전세계 표준 수준의 내부 금융시스템과 제도, 사업수행 역량, 지속가능경영 정책과 계획 등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유망 기후기술 보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GCF와의 협럭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도국의 탄소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기후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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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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