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호아동 위한 영화야 놀자 영화관람 추진

육종천 2022. 5.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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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수시네마
보호아동 55명 대상진행

[옥천]옥천군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아동들에게 최신 영화관람을 통한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최신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 21일 이 관람행사는 옥천향수시네마에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아동, 시설퇴소아동 등 보호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닥터스트레인지2, 엉덩이탐정 등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람중에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영화관람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영화관람을 한 아동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신나는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영화야 놀자는 아이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 1회 더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10월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보호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사후관리, 자립 지원 등을 담당하며 자립배양 요리교실, 방학중 외식상품권 지원, 퇴소 후 물품지원 등 다양한 아동보호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지승 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외출이 제한되었던 아동들에게 이번 영화관람이 생활의활력소가 되었길 바란다"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많이 웃으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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