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더위야 물러가라" 쿨한 구급차 운영

김정수 기자 2022. 5.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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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소방서가 폭염에서 군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쿨(COOL)한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기기 성능 점검과 온열손상 환자의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어디든지 구급차를 신속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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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조끼·체온계·정맥주사세트·물 스프레이 등 구비
진천소방서가 폭염에서 군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쿨(COOL)한 구급차'를 운영한다.(진천소방서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가 폭염에서 군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쿨(COOL)한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0년(2012~2021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3도로 평년보다 0.6도 오르는 등 상승 추세다. 폭염일수도 10년간 연평균 14.6일로 평년(11일)에 비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진천소방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기기 성능 점검과 온열손상 환자의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이온음료, 물 스프레이를 구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어디든지 구급차를 신속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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