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파친코 제작팀 부산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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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 '부산콘텐츠마켓(BCM)'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애플 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Pachinko)' 제작팀이 참석한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는 올해 BCM 국제콘퍼런스에 드라마 파친코 제작진이 직접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촬영 에피소드 등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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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 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콘텐츠마켓 ‘부산콘텐츠마켓(BCM)’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애플 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Pachinko)' 제작팀이 참석한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는 올해 BCM 국제콘퍼런스에 드라마 파친코 제작진이 직접 참석해 드라마 제작과정, 촬영 에피소드 등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파친코의 공동 수석 프로듀서 데이비드 킴과 세바스티안 리가 참석한다. 또 주인공 ‘선자’의 아버지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대호와 송씨 역의 배우 주영호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파친코는 애플 TV+에서 10억달러를 투자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올해 3월 공개 이후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동시에 화제가 되며, 동영상 온라인 서비스(OTT) 통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계 재미작가 이민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 부산 영도와 오사카, 1980년대 부산, 뉴욕, 도쿄를 오가며 시대적 격동기를 버텨낸 선자를 중심으로 굴곡많은 가족사와 코리안 디아스포라(고국을 떠난 사람)에 대한 내용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 16회 부산콘텐츠마켓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요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산업 시장을 겨냥한 세계 최초 '반려견을 위한 영상콘텐츠 페스티벌 BiC4Dog', 예술이 기술을 만나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탄생하는 '블록체인과 NFT 아트콘텐츠 마켓', 자극적인 콘텐츠와 인플루언서가 넘쳐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미디어 학자와 전문가, MCN회사가 발굴해 지원하는 '굿 인플루언서 어워드'등이 예정돼 있다. 세부내용은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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