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교육자유특구 김포' 추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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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2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박전특별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자유특구'와 관련해 "김포를 교육자유특구로 지목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포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경제활동을 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김포에서 서울·인천·고양 등 출퇴근한다"며 "이런 가운데 김포의 학생들은 과밀학급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미래형 학교 공약의 윤활유 역할을 교육자유특구가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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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2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박전특별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육자유특구'와 관련해 "김포를 교육자유특구로 지목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로 세종시를 비롯한 소수의 시범지구 대상 가능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자유특구 시범운영'은 '다양한 형태의 학교교육을 위해 학생선발·교과과정·교원 관련 규제 대폭 완화'가 핵심인 교육행정체제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 역시 교육자유특구 설치의 대상지 중 한 곳이 될 수 있다"며 김포시의 교육자유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는 수도권 핵심도시(서울·인천·수원·고양)들을 잇는 교통전략지로, 수도권 유동인구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곳으로 '과밀학급'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후보는 '기존 학교를 다목적 기능으로 전환하는 미래형 학교'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맘스카페(학부모 편의시설) △어린이전문도서관 △외국어학습관 △미술·음악학습관·과학관 △4차산업혁명관 △학습코칭·진로상담센터 △문화센터 및 예술·취미·자기계발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CCP(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할 것임을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으로 담았다.
김 후보는 "김포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경제활동을 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김포에서 서울·인천·고양 등 출퇴근한다"며 "이런 가운데 김포의 학생들은 과밀학급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미래형 학교 공약의 윤활유 역할을 교육자유특구가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포가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된다면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받을 공교육의 질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여기에 미래형 학교·CCP 건립 효과 등 공약이 조화를 이룬다면 우리 아이들의 문화예술 견문이 매우 넓어지고, 우리 아이들의 창의령과 상상력은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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