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일에너테크, 전기차 판매 확대 '탄산리튬' 수요 폭발.. 가격 급등에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5.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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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중국의 리튬 채굴업체가 경매시장에서 높은 낙찰가에 마무리되자 탄산리튬 제조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유일에너테크의 주가가 상승세다.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는 전기차 판매 확대와 리튬 공급량을 비교한 결과 올해 1만1500t, 내년에는 2만9000t의 탄산리튬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유일에너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탄산리튬 생산·제조 기업 재영텍 지분 18% 가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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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중국의 리튬 채굴업체가 경매시장에서 높은 낙찰가에 마무리되자 탄산리튬 제조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유일에너테크의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38분 현재 유일에너테크는 전거래일대비 400원(2.3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최근 징둥닷컴이 주관한 경매에서 중국 쓰촨성 광산업체 스눠웨이의 지분 54.3%가 20억위안(약 3800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지난 16일 335만5290위안으로 시작했다. 하루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입찰자들이 잇달아 높은 호가를 제시하면서 6일 만인 지난 21일 마무리됐다. 낙찰가는 시작가의 596배에 이른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해 초 톤(t)당 6만위안에서 지난 1월 t당 30만위안으로 5배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t당 30만위안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3월 중순에는 t당 50만위안까지 올랐다가 상하이 등 주요 경제권 봉쇄 여파에 소폭 하락했다. 최근 시세는 t당 46만위안 수준이다. 이런 가격을 대입하면 이번 광산의 가치는 1000억위안 이상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내에선 칭하이, 쓰촨, 장시성에 리튬 매장량이 집중돼 있다. 리튬 업체들은 광산 채굴권 확보 등 공급원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는 전기차 판매 확대와 리튬 공급량을 비교한 결과 올해 1만1500t, 내년에는 2만9000t의 탄산리튬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유일에너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탄산리튬 생산·제조 기업 재영텍 지분 18% 가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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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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