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소득이 보장되는 순창 농림 축산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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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또 "귀농·귀촌·원주민을 위한 농촌 민박을 40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 운영해 농가의 부족한 수입원을 농가 외의 수입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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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23일 최영일 후보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농민기본소득을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조기 지급하겠다"며 "낙후된 농촌지역의 경제 선순환 도모와 함께 농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귀농·귀촌·원주민을 위한 농촌 민박을 40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 운영해 농가의 부족한 수입원을 농가 외의 수입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농번기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부당하게 대우받지 않도록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산물 수입량 변동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고충이 있을 수 있다"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을 적극 활용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기반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비가림 하우스 시설비'를 확대 지원하고 '농작업 대행비'와 '농기계 임대사업' 및 '대형농기계 구입 보조정책'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영일 후보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로 거듭나야 한다"며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 폐기물 및 분뇨의 심각한 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 농가 수분조절제와 퇴비사'를 확대 지원하고 우량암소 혈통 보존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공고히 함은 물론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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