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래교육원, 고등학교 1학년 위탁학생 입교식

조은솔 기자 2022. 5.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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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23일 고등학교 1학년 위탁학생 입교식을 실시했다.

지역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1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1학기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학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고교 동일하게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대전 지역 중학교 및 고교 1학년 재학생 중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활동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출석 방식은 기존 소속 학교 출석으로 인정된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장은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를 맞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공교육 내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위탁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중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위탁학생 입교식이 열렸다. 사진=대전교육연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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