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인권정책 홍보 포스터 제작

유승훈 기자 2022. 5. 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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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민과 공무원 등의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인식 개선, 인권침해 구제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한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포스터는 제2차 전북도 인권기본계획 비전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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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차별 상담 및 조사, 조사대상 등 제안 안내
전북도가 제작한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전북도 제공)2022.5.23/©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도민과 공무원 등의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인식 개선, 인권침해 구제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한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포스터는 제2차 전북도 인권기본계획 비전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주제로 삼았다.

여러 인권 주체 간 신뢰 기반의 능동적 참여·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인권문화 확산이 포스터 제작 목적이다. 또 사회적 약자를 포용·통합의 가치로 보호, 도민 전체의 인권 존중·배려가 기반이 되는 생활공동체 ‘인권도시 전북’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포스터에는 Δ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절차 안내 Δ조사 대상 Δ온라인 진정접수 방법 Δ인권증진사업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이 안내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 포스터를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산하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생활아동복지센터, 장애인시설(개인), 장애인복지관, 여성단체, 아동복지단체, 다문화가정기관, 노인보호기관, 도 민간위탁시설,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등 총 954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출자·출연기관 인권순회 상담과 도 민간위탁 인권침해·차별 예방조사, 인권교육 등 각종 인권행사 시 해당 포스터를 활용해 인권친화적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지렛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 인권 지킴이단이 활동하는 14개 시·군의 다중이용시설에도 인권정책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도민 인권의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박태규 전북도 인권보호팀장은 “포스터 활용으로 도민과 공무원의 인권에 대한 의식 전환 및 참여,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홍보 효과가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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