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2번째 우승' 토머스, 세계랭킹 5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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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PGA 챔피언십 우승컵인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재탈환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4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의 격차를 극복하고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는 세계랭킹 포인트 100점을 부여받아 평점 7.2977을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미국·평점 7.1191)를 제치고 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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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5년 만에 PGA 챔피언십 우승컵인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재탈환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4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타의 격차를 극복하고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는 세계랭킹 포인트 100점을 부여받아 평점 7.2977을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미국·평점 7.1191)를 제치고 5위에 위치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평점 9.6595)와 욘 람(스페인·평점 7.9574)이 지난주에 이어 1·2위를 지켰고,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캐머런 스미스(호주·평점 7.4267)가 콜린 모리카와(미국·평점 7.3360)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캔틀레이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평점 6.9005),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평점 6.5994), 조던 스피스(평점 5.7390), 샘 번즈(이상 미국·평점 5.0281)가 6∼10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4·평점 3.7436)가 지난주 20위에서 22위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기록했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1위에 그친 이경훈(31·평점 2.6206)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한 43위에 위치했다.
PGA 챔피언십 공동 60위를 기록한 김시우(27·평점 2.0267)도 지난주 57위에서 59로 하락했고,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20·평점 1.8836)도 72위에서 73위로 떨어졌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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