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바닥 멀었다..BoA "S&P500, 올해 3천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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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의 잇단 하락에도 뉴욕증시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과거 뉴욕증시 하락장의 데이터를 근거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3천 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S&P500 지수(-3.0%)와 나스닥 지수(-3.8%)는 나란히 7주 연속 떨어져 2001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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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의 잇단 하락에도 뉴욕증시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과거 뉴욕증시 하락장의 데이터를 근거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3천 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S&P500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0일 3900.79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3%까지 급락해 지난 1월 3일 전고점 대비 2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BoA는 지난 140년간 뉴욕 증시는 19번의 약세장을 분석한 결과 289일을 주기로 평균 37.3%의 주가 하락세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과거의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올해 10월 S&P500 지수는 3000포인트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작년 12월 배런스지가 보도한 줄라우프운용 대표인 펠릭스 줄라우프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BoA는 과거 데이터 외에도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 내 경제 지표, 기존 주택 매매 감소세, 트럭 주문 및 구매관리자 수치 하락, 실업수당 청구 증가 등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한편 지난 20일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77포인트(0.03%) 오른 31,261.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88포인트(0.30%) 떨어진 11,354.6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이미 약세장에 진입한 상태이며, 다우는 주간 단위 2.9%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923년 이후 100여 년 만의 최장기 주간 하락이다. S&P500 지수(-3.0%)와 나스닥 지수(-3.8%)는 나란히 7주 연속 떨어져 2001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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