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특고·프리랜서 정부 5차 신규수급자에 50만원 더 준다

'서울주소지+정부 5차지원금 입급' 확인되면 7일 내 지급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수급자 중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현금으로 더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수급자는 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1·2·3·4차)을 지원받지 않은 경우로 5차 지원금을 신규로 신청해 지원금을 처음 받은 특고·프리랜서들이다. 고용부는 3월에 신규수급자에 대한 접수를 받았고 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지원금을 지급중이다.

서울시는 별도의 심사없이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서울이고, 고용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다는 것만 증빙되면 7일 내 빠르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엔 오는 25~26일 양일간 25개 자치구마다 1곳씩 운영되는 현장접수처를 찾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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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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