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준비 기간 짧아 부담 多..높은 화제성에 놀라"[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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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은정이 드라마를 준비하며 겪었던 부담감과 더불어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에 고마움을 전했다.
함은정은 최근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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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은 최근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다. 매회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닐슨코리아 제공)
그는 극 중 오소리 역을 맡았다. 오소리는 일도 사랑도 직진하는 스타일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도 있지만 한편으론 발랄하고 쾌할한 성격을 갖고 있다. 함은정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아직 안 믿긴다. 촬영 마치고도 끝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이제 슬슬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일일극인 만큼, 103부작이란 긴 호흡을 가져갔다. 이를 주체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을 것. 함은정은 "KBS 드라마 '속아도 꿈결' 종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에 들어가게 돼서 준비 기간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초반부와 후반부가 나위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짧은 호흡의 드라마보다 보여 드릴 수 있는 이야기와 서사가 많아 기대가 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는 일일드라마가 아니어도 호흡이 긴 드라마들이 꽤 있었다. 그런 생각으로 내용에만 집중하려고 초반에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라며 "긴 호흡의 드라마에서 한 역할을 꾸준히, 여러 사람들 속에서도 캐릭터 모습을 잃지 않고 중심 잡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일일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화제성을 보인 '사랑의 꽈배기'는 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했다. '사랑의 꽈배기'의 매력을 무엇이었을까. 함은정은 "TV 화제성 차트와 즐겨보는 프로그램 설문조사 보고 저희 다 깜짝 놀랐다. 유튜브에서 드라마 리뷰 영상들도 바로 바로 올라오고, 클립 영상 조회수도 높다고 하더라. 나도 이유를 알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감히 예측해보자면 가족 코믹극 이면서 애잔한 부모의 마음과 남녀의 멜로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아마 출연하시는 선배님들이 쟁쟁하신 분들이어서 채널이 고정 되는 것 같고,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다음 회차의 전개를 예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해외에서 꽤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은정과 오소리 역의 싱크로율은 어땠을까. 그는 "밝고 명랑하고 똑부러지는 면은 은근 닮았어요! 물론 실제의 저는 조금 더 허당 스럽긴 하지만"이라고 답했다. 함은정은 "캐릭터와 싱크로율은 반인 50%"라며 "후반부에서의 '오소리'는 엄마도 되고, 힘들게 CEO도 돼서 이해심이 많고 차분하고 기다려줄 줄 아는 인내심이 강한 '오소리'가 됐다. 하지만 평상시의 난 차분함과 인내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궁금한 건 바로 바로 물어보고 확인도 하고 깨발랄할 때 혼자 즐거워지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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